제인 씨리즈 다 너무 예뻐서 한참 고민했어요. 후기들이랑 사진들도 많이 보고.

뭘 골라도 예뻤겠지만 겨울엔 골드죠!  거기에 검정기판이 그냥 검정기판이 아니라 펄 검정이예요. 밋밋한 검정이 아니라.

고급스런 블랙펄이 손목을 돌릴 때마다 오묘하게 빛이 살짝살짝 바뀌면서 펄감이 보입니다. 어떨 땐 다크한 그레이 느낌도 나구요.

제가 원래 볼드한 남자시계를 좋아해서 그걸 데일리로 차다가 여성스러운 옷 입을 때 필요한 작은 시계가 필요했는데 딱이예요.

너무 고급스럽구요. 제가 피아노를 많이 치는데 가벼워서 피아노 칠 때 일부러 시계 푸를 필요가 없을 정도입니다.

다른 제인 시리즈도 사고 싶을만큼 만족이예요.